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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좋다..2008/06/23 23:49
산문책을 입문하게 된 선구자 같은 책이다...
입문이라는 단어가 낮설다...
산문이라는 영역이 나로하여금 이토록 많은 심경의 변화를 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저자인 장석주 시인은 이 책을 안성의 작은 시골집에서 만들었다...
책의 중간 제목은 4개로 되어있는데 계절별로 나누어져 있고 또 그 계절의 맛을 제데로 볼수 있게 해 주었다....
장석주 시인의 가장 부러운 점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책이다...
그 숫자를 셀수 없을 만큼의 책...어떤 블로그에서 사진을 봤는데...
주변의 책장을 다 채워놓고도 모자라 석순처럼 하늘을 향해 솓아있는 책들이 많더라..
나도 개인 서재를 가지는게 꿈이고 목표인지라 마냥 부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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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크스카이
분류없음2008/02/15 12:46
주요 거래통화 표시 뒤 결산 때 환율 적용 원화 환산
해운사, 외화환산손익 따른 재무제표 왜곡 해소 기대
입력 : 2008.02.13 10:12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해운업체 A사의 지난 2006년 영업이익은 2000억원이었으나 경상이익은 3000억원에 달했다. 환율하락(원화값 강세)으로 달러로 받은 운임료에서 뜻밖의 이익이 났고, 달러표시 부채가 줄어 막대한 외화환산 이익이 발생한 덕택이었다.

하지만 A사는 2000년에는 정반대였다. 2000년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나 환율 상승으로 경상이익은 7000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기업이 대규모 이익으로 돈이 많을 땐 법인세를 낼 일이 없다가 정작 엄청난 손실로 경영난에 허덕여 현금이 필요할 땐 세금까지 내야하는 기현상을 빚을 수 있다는 의미다.

현행 회계기준에서는 거래의 대부분이 원화가 아닌 달러로 이뤄지더라도 원화로만 회계처리토록 하고 있다. 달러표시 부채에 대해 차입 당시 환율을 적용해 장부에 표시해 놓았다가 연말 결산 때 가서 다시 결산일의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다.

따라서 달러표시 부채가 많은 해운업이나 항공업 등은 환율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달러표시 부채가 증감하면서 손익계산서에 가공적인 환산손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해운·항공업체들은 외국에서 달러화를 빌려 선박과 비행기를 사오기 때문에 원화 가치가 오르면(환율 하락) 외화환산이익이,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환율 상승)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한다.

이 같은 외화환산 손익으로 인해 재무제표에 환율 변동의 영향을 과대계상하는 결과를 낳게 되고, 결국 기업의 실질적인 재무상태와 영업실적을 왜곡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하지만 K-IFRS는 '기능통화' 개념을 도입했다. 보고통화(표시통화)와 대비되는 기능통화는 기업의 영업활동이 주로 이뤄지는 경제 환경의 통화를 말한다. 가령 해운업체는 형식적으로는 내국법인이지만 영업활동의 주요 무대가 국외이고 영업, 투자 및 재무활동의 주요 거래통화는 미국 달러다.

예를 들어 기능통화가 미국 달러화인 경우 달러표시 부채로 조달한 자금으로 고정자산을 취득하면 자산·부채가 모두 일단 미 달러화로 표시돼 있다가 결산일에 결산환율을 적용해 보고통화인 원화로 환산된다.

수익과 비용은 거래일의 환율 혹은 평균환율을 적용해 보고통화로 환산하면서 관련 환산차이를 자본항목으로 인식하므로 손익계산서에 환산손익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가공적인 환차손익을 막기 위해 외화로 구입한 자산과 외화 조달 부채, 외화 발생 수익과 비용은 기능통화로 기록하고 결산일에 보고통화인 원화로 환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기업들 역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해외사업 비중이 큰 기업들은 K-IFRS가 도입되면 자국통화와 기능통화가 다를 수 있어 기능통화의 거래기록과 거래 당시 환산된 보고통화에 대한 자료 기록 등을 유지하는 등 두개의 외화환산시스템을 유지해야 한다.

강경진 상장회사협의회 회계제도파트 과장(공인회계사)은 "기능통화 도입은 주요 거래통화 및 대부분의 부채가 달러로 기록돼 있는 해운사들에게는 오래된 현안이었다"며 "외화환산 손익으로 영업실적이 왜곡되는 현상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신성우 jw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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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크스카이